'올드스쿨' 천명훈 "태사자, NRG와 라이벌?..김희선 덕"

판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5.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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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가수 천명훈이 배우 김희선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천명훈은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 "김희선 씨 때문에 NRG(이성진 천명훈 노유민)가 태사자(김형준 이동윤 박준석 김영민)와 라이벌 구도가 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천명훈은 "당시 음악프로그램 MC였던 김희선 씨가 태사자와 같은 소속사여서 (태사자가)혜택을 많이 받았다"며 "NRG와의 라이벌 구도도 김희선 씨 때문"이라고 말했다.

천명훈은 "김희선 씨가 NRG는 그냥 NRG라고 소개하시고 태사자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4명의 신사들'이란 엄청난 수식어를 붙여 소개했다. NRG와 연결해 라이벌 구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천명훈은 "그래도 태사자보다 NRG가 괜찮았죠"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천명훈이 속한 NRG는 지난 1997년 데뷔, 2003년 KMTV 주최 코리아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과 같은 해 제18회 골든디스크상 본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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