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전관왕' 이정은6, 대방건설과 후원계약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12.12 22:57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정은6./사진=뉴스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전관왕으로 화려한 시즌을 보낸 이정은6(21·대방건설)이 대방건설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대방건설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은6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 3년이며, 계약금 외 인센티브 등 KLPGA 최고대우 후원계약이다.

이정은6는 2016년 시즌 신인왕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2017년 KLPGA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MY 문영 퀸즈파크챔피언십,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을 우승하며 시즌 4승을 차지했다. 이후 올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대방건설과 인연을 맺었다.

이정은6는 2017년 KLPGA 대상시상식에서 상금왕, 대상, 인기상 등 6관왕으로 올 한해 가장 빛나는 성적을 거둔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핫식스'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정은6는 "2017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올 한해 아껴 주신 팬 분들께 받은 사랑을 잊을 수가 없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주신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대방건설에서 내 가치와 존재를 높이 평가해주시고 인정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지난 2년간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제 좀 더 이정은만의 골프를 통해 성숙하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6을 후원하게 된 대방건설은 "이정은6라는 훌륭한 선수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