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푸른' 데얀이 이적 후 처음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FC서울과 수원 삼성은 5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2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2승5무4패(승점12)로 9위에 처져있다. 반면 수원은 6승3무2패(승점21)로 2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를 한 시간여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서울은 4-3-3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박주영이 원톱으로 나서고 에반드로와 안델손이 그 뒤를 받친다. 중원에 고요한, 황기욱, 신진호가 나서고 포백에는 신광훈, 심상민, 김원균, 곽태휘가 배치됐다. 골문은 양한빈이 지킨다.
원정팀 수원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공격에 데얀, 전세진, 임상협이 나서고, 조원희, 김종우, 김은선, 이기제가 허리를 맡는다. 스리백에는 곽광선, 조성진, 박형진이 선발 출격한다. 신화용 골키퍼가 장갑을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