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포포투, “메시, 지구상에서 최고” 올해의 선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2.22 18:26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영국 언론에서 리오넬 메시(31, FC바르셀로나)를 올해 최고 선수로 꼽았다.

메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을 이끌었다. 34골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해를 보냈다. 그럼에도 발롱도르 순위에서 5위에 머물렀다. 바르셀로나 수장인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을 포함한 다수 선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영국 ‘포포투’는 달랐다. 전 세계 전문가들이 투표로 2018년 최고 선수 100명을 선정, 발표했다. 그 결과 “52경기에서 50골을 넣은 메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메시가 올해의 선수다. 그는 여전히 지구상에서 가장 훌륭한 축구선수”라고 추켜세웠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속 우승을 견인, 득점왕에 올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과 영플레이어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은 3위, 메날두 양강 구도를 깨뜨리며 발롱도르 영예를 안은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는 4위에 머물렀다. 주장으로 프랑스의 월드컵 제패를 이끈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이 5위에 자리했다.


image


▲ 포포투 선정, 2018년 최고 선수 1위~10위

1.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3.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4.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5.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6.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7. 에당 아자르(첼시)

8.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9.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0.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사진=포포투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