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라이올라 합작, 바르사 16세 신동 시몬스 ‘입도선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7.2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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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네덜란드 출신의 FC 바르셀로나 최고 유망주 사비 시몬스(16)를 영입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PSG가 바르셀로나 아카데미의 보물과 사인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라 마시아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던 시몬스는 당초 B팀으로 콜업되기 전 후베닐 A에서 유소년 경력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몬스의 에이전트는 미노 라이올라.

라이올라는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거절했고, PSG와 프로페셔널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네이마르를 두고 설왕설래 말이 많은 두 팀 사이 또 한 번 개운치 않은 거래가 이루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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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바르셀로나에서 9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시몬스는 감사를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언젠가 캄프 누에서 뛰도록 자극하는 수많은 바르셀로나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느꼈다. 제 자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준 비결”이었다고 팬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전하며 작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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