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가 만든 맨유 새 역사… 36년 만에 최연소 10골 기록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1.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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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19)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그린우드는 26일 트랜미어 로버스와의 2019/2020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에서 5-0으로 앞선 후반 11분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으며 맨유의 6-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1골을 넣은 그린우드는 이번 시즌 총 10골을 기록했다. 이는 맨유 역사상 최연소 10골 기록이다.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그린우드는 18세 117일에 10골을 기록했다. 종전 최연소 10골이었던 노먼 화이트사이드를 뛰어넘었다. 화이트사이드는 19세이던 1984년에 10골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린우드는 36년 만에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그린우드는 웨인 루니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골을 넣은 10대 선수가 됐다. 루니는 2004년 12월에 19세 55일의 나이로 맨유에서 두 자릿수 골을 터뜨렸다. 그린우드는 16년 만에 루니의 뒤를 잇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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