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슈팅 3+88개 패스’ 브루노, EPL은 “슈팅과 패스는 역대급 데뷔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2.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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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적과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데뷔전을 치르며 기대를 모았다. 그의 장점이 많이 보였다.

페르난데스는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2선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인 지난 30일 극적으로 맨유로 온 그는 팀 훈련 하루 만에 선발로 나서 놀라움을 더했다. 그만큼 맨유가 그에게 간절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고, 페르난데스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경고 한 장을 받아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자세한 스탯을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EPL 사무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페르난데스는 이날 경기에서 슈팅 5개, 유효 슈팅 3개, 패스 88번을 시도했다. 이는 역대 맨유 데뷔전을 치렀던 선수들 보다 많다”라고 주목했다.

페르난데스는 레전드 폴 스콜스의 등번호 18번을 받았다. 솔샤르 감독도 “솔샤르와 비슷하다”라고 할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무딘 맨유 공격에 날카로움을 줄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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