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옹성우 "누구나 꿈꾸는 첫♥으로 스크린 데뷔, 새롭고 즐거워"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1.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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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옹성우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그리고 최국희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의 이야기다.

옹성우는 극중 누구나 꿈꾸는 첫사랑 대상인 정우 역을 맡았다. 정우는 깜빡이도 안 켜고 세연의 마음에 훅 들어온 방송반 선배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다정다감한 성격, 달콤한 미소와 완벽한 서울말을 구사하는 세련된 말투까지 누구나 꿈꾸는 첫사랑의 모든 것을 갖춘 인물이다.

그룹 워너원 활동 종료 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은 옹성우. 현재 '경우의 수'로 처음 청춘 로맨스에 도전해 시청자들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다. 그런 그가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날 옹성우는 "너무 떨린다"라고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가 이 영화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춤과 노래가 있는 뮤지컬 장르에 도전한다는 게 새롭고 즐거운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옹성우는 "너무 존경하는 류승룡 선배님, 염정아 선배님과 함께 한 스크린에 나온다는 게 너무 떨리고 설레고 두근두근 거리는 일인 것 같다"라며 가슴을 두드렸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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