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차서원, 엄현경의 이별 선언 이유 알았다..'충격'[★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2.02.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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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두 번째 남편' 방송 화면
'두 번째 남편'에서 차서원이 엄현경과 지수원이 모녀 사이임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윤재민(차서원 분)이 봉선화(엄현경 분)와 주해란(지수원 분)의 대화 내용을 듣게 됐다.


이날 주해란은 봉선화에게 "나도 처음엔 네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신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기막힌 사연이 있더라. 내가 윤대국(정성모 분)과 사는 건 복수를 위해서다. 내 목표는 네 아버지 회사를 다시 찾는 것, 그리고 윤대국을 벌 주는 것"이라 말했다.

봉선화는 "그래서 제이 캐피털을 만들었냐"라고 물었고 주해란은 "만식 씨나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복수를 위해서 나름대로 내 평생을 받친 것"이라 답했다.

그러나 봉선화는 "남편이랑 자식을 죽였다고 한 남자 곁에서 복수를 꿈꾸다니. 주 이사 님이 모든 정체를 밝히고 떠났어야죠. 옆에 있었다는 건 부부로서 정이 있었다는 거 아니냐"며 따져 물었다.


이때 카페로 들어온 윤재민은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주해란은 마침 "빛나야(봉선화) 엄마를 이해해주면 안 되겠니. 너도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이 세월을 버텨왔는지 모르지 않나"며 애원하고 있었다.

봉선화는 "내 엄마가 주 이사 님이 아니었다면 어쩌면 이해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근데 하필 주해란 이사님이라서 못 받아들이는 거다"라고 말했고, 대화 내용을 들은 윤재민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대로 돌아선 윤재민은 자신과 이복 남매 사이인 봉선화가 갑자기 자신에게 이별을 고한 이유를 알고 오열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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