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없고 영혼의 파트너는 있다! 토트넘 현역 유일’ 수비 출신의 한솥밥 베스트 11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7.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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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거쳤던 수비수 대니 로즈가 한솥밥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15일 로즈가 최근 축구 매거진 ‘포포투’를 통해 함께했던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 11을 선정한 내용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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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는 한솥밥 베스트 11으로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크리스티안 에릭센, 가레스 베일, 무사 뎀벨레, 루카 모드리치, 라이언 버틀란드,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카일 워커, 에우렐류 고메즈를 선정했다.

로즈는 토트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선수들 위주로 한솥밥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스퍼스 웹’은 “로즈의 베스트 11에는 손흥민이 설 자리는 없었다”며 의아한 결정이라는 분위기를 풍기면서 조명했다.

이어 “케인은 현재 토트넘에서 뛰는 유일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로즈와 손흥민은 2015년부터 2021년 7월까지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전성기를 함께했기에 애틋한 사이이기도 하다.

로즈는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훌륭하다. 내가 축구에서 만난 가장 좋은 사람 중 한 명이다”고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로즈의 입장에서는 손흥민보다 베일과 스털링의 임팩트가 더 컸던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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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케인은 이적설이 고개를 든 상황이다.

케인이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토트넘은 우승은 고사하고 최악의 부진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다. 케인 이적설에 탄력이 붙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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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영입에 적극적인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김민재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새로운 파트너십 형성에 기대가 쏠리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가정 방문까지 하는 등 케인 영입에 사활을 거는 중이다.

하지만, 킬리안 음바페가 이탈할 수도 있는 파리 생제르망이 끼어들었다. 오일 머니를 등에 업고 있어 자금은 막강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토트넘은 핵심 공격수 케인을 빼앗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6,597만원)를 지급하겠다며 유혹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면담을 진행했고 은퇴 이후 코치, 앰버서더 등 토트넘에 남을 수 있다는 솔깃한 제안을 건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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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ootballtrans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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