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박나래는 잊어라..브라톱 입고 뽐낸 6kg 감량 몸매 [나혼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4.04.27 07:4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한 '팜유 바디 발표회' 현장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바프'(바디프로필) 촬영 당일, 딱 붙는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지난 4개월 동안 매일 운동은 물론 지인들과의 약속까지 취소하면서 이번 '바프'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안되는 건 없어요. 될 때까지 안 한 거지"라고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촬영 현장에 도착한 박나래는 곧장 가방에서 덤벨을 꺼내 들고 막판 운동에 돌입했고, 곧이어 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팜유'의 막내 이장우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자 화들짝 놀라며 "너 양아치니?"라고 거침없는 멘트를 던지는 등 '찐친 케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특히 박나래는 몸무게 측정 타임에서 6kg 감량에 성공한 것은 물론, 현재 몸무게가 13년 만에 '리즈' 시절 몸무게로 돌아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촬영 의상인 브라톱으로 환복 후 민망해하다가도 촬영 직전까지 운동을 쉬지 않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 촬영 첫 주자로 나선 그녀는 부담감과 책임감에도 완벽한 첫 컷을 만들어내 현장과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오랜만에 열정을 가진 제 모습이 좋더라고요"라며 이번 '바프'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고, 그녀는 촬영 결과물을 본 스튜디오 멤버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자 준비 기간에 성대 수술로 인해 운동을 쉬어야만 했던 시기들로 인해 느꼈던 답답함과 불안함을 회상하며 안도감에 눈물을 흘리기도 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자신의 개인 촬영이 끝난 후 이장우와 전현무의 촬영을 모니터하면서 끊임없이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멤버들을 북돋웠고, 이장우, 전현무와의 유닛 촬영에서도 '케미'를 발산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