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You can view this site in English. Please check the list of supported languages.

Starnews

링로고 버린 중국 아우디의 결말, 결국 택한 최후의 선택지

링로고 버린 중국 아우디의 결말, 결국 택한 최후의 선택지

발행 :

다른 언어로 기사를 읽어보세요
아우디 E5 스포트백/사진제공=아우디

아우디(Audi)와 SAIC 모터의 합작 브랜드인 'AUDI'가 중국 전용 전기차 모델인 'E5 스포트백(E5 Sportback)'의 공식 판매 가격을 조정했다. 예상보다 낮은 판매량에 결국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 해당 모델은 기존 아우디를 상징하던 '네 개 고리' 로고를 제거하고 영문명 'AUDI' 레터링을 전면에 배치한 최초의 양산 모델이다.


출범당시 아우디가 중국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길래 자사의 상징은 네개의 링 로고를 버릴 정도인지 화제가 됐지만 실제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이 모델은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한 결과물이었다.


판매 가격은 입문용 모델인 파이오니어(Pioneer)가 약 23만 5,900위안(한화 약 4,4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중간 트림인 파이오니어 플러스(Pioneer Plus)와 사륜구동 모델인 파이오니어 콰트로(Pioneer Quattro)는 약 26만 9,900위안(한화 약 5,00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최상위 트림인 플래그십 콰트로(Flagship Quattro)의 가격은 약 31만 9,900위안(한화 약 5,900만 원)이다.


E5 스포트백은 전장 4,881mm, 전폭 1,960mm, 전고 1,479mm의 제원을 갖춘 대형 세단으로, 2,95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통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성능 면에서는 최상위 플래그십 콰트로 트림 기준 579kW(약 787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4초에 불과하다. 배터리는 트림에 따라 76kWh 및 100kWh 용량이 탑재되며, 중국 CLTC 기준 1회 완충 시 주행 거리는 최소 618km에서 최대 773km를 달성했다. 800V 고전압 시스템 적용으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17분이 소요된다. 사실 성능면에선 흠잡을 데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우디 E5 스포트백/사진제공=아우디

실내에는 3개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AI 디지털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강조했다. 외관은 유려한 스포트백 실루엣과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하지만 가격면에서 보면 지커에게 밀리고 샤오미 SU7까지 등장하는 바람에 독일향을 버린 중국형 아우디는 구매리스트 하단으로 밀렸다. 다만 아우디는 향후 3년 내 SUV와 세단을 포함한 추가 전동화 라인업을 보강해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브리핑

아우디와 SAIC 모터의 합작 브랜드 'AUDI'가 중국 전용 전기차 'E5 스포트백'의 가격을 인하했다. 이 모델은 아우디의 상징인 네 개 링 로고를 제거하고 영문명 'AUDI'를 사용한 최초의 양산 모델이다. 판매 가격은 입문용 모델이 약 4,4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트림은 약 5,90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추천 기사

비즈/라이프-비즈/산업의 인기 급상승 뉴스

비즈/라이프-비즈/산업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