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의 충청지역 청소년들의 하모니인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2026년도 신규 단원 선발을 완료했다. 60여명의 단원들은 1년여 간의 음악 교육을 통해 정통 클래식 음악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천안과 청주 지역 내의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전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예술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의 철학은 '엘 시스테마'와 궤를 같이 한다. '엘 시스테마'는 1975년 시작된 베네수엘라의 세계적인 사회공헌형 음악교육 모델이다. 단순히 음악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악기를 배우고 합주하는 과정에서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삶의 주체적인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수료 단원 중 음악대학에 진학하는 사례가 나오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오케스트라 활동이 단순한 취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그룹의 경영 철학인 '함께 멀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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