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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2명 이탈' NC, 수비-배터리코치 당분간 공석... "겸직으로 대신"

'코치 2명 이탈' NC, 수비-배터리코치 당분간 공석... "겸직으로 대신"

발행 :

양정웅 기자
/사진=NC 다이노스
/사진=NC 다이노스

1군 코칭스태프 2명이 음주 폭행사건으로 이탈한 NC 다이노스가 당분간 해당 직위를 비워둔다.


NC 관계자는 3일 "1군 수비코치와 배터리코치는 당분간 공석으로 두고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새벽 한규식(46) 수비코치와 용덕한(41) 배터리코치가 숙소 인근에서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한 코치가 용 코치에게 폭행을 저지르는 사건도 발생했다.


구단은 해당 사실을 확인한 즉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보고했고, 이날 오후 한 코치에 대해 계약해지 및 퇴단을 결정했다. 용 코치는 엔트리 말소 후 업무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두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NC는 퓨처스리그에서 충원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수비코치와 배터리코치의 빈 자리를 어떻게 채울지가 관심사였다.


구단 관계자는 "해당 자리는 N팀(1군)의 다른 코치들이 겸직으로 대신한다"고 밝혔다. 배터리코치 역할은 두산과 한화에서 해당 업무 경험이 있는 강인권(50) 수석코치가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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