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영(22·KIA 타이거즈)이 3주째 스타랭킹 남자 스포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도영은 스타뉴스가 지난 21일 오후 3시 1분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9차 투표에서 1만 6600표를 받아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앞서 1차 투표 1위에 올랐던 김도영은 2차부터 6차 투표까지 허웅(32·부산 KCC)에게 밀렸지만, 7차 투표에서 1위를 탈환한 뒤 3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7차 투표에서 무려 1만 8274표를 받았던 김도영은 8차(1만 7266표)에 이어 이번에도 1만 6000표 이상을 획득하며 남자 스포츠 선수 최고 인기를 자랑했다.
한때 5주 연속 스타랭킹 남자 스포츠 1위에 올랐던 허웅은 3주째 2위에 머물렀지만, 김도영과 격차를 크게 좁히며 1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허웅은 이번 투표에서 1만 3993표를 받아 김도영과 격차를 2607표 차까지 좁혔다. 직전 8차 투표 당시 김도영과 격차는 5725표였다.
이들에 이어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1680표를 받아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을 제치고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손흥민은 1542표로 순위가 하락했다. 508표를 받은 양현종(37·KIA)은 9주 연속 5위를 유지했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들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지난 6월 5주차부터 남녀를 분리해 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남자 후보는 김도영 양현종 류현진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이상 야구)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양민혁(이상 축구) 허웅 허훈(이상 농구) 허수봉(배구) 우상혁(육상) 등 15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10차 투표는 28일 오후 3시 1분부터 내달 4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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