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3년 만에' 잠실 마운드 선다! LG, 주말 키움전 승리기원 시구 및 이벤트 진행

배우 이정재(53)가 3년 만에 잠실 마운드에 선다.

서울 LG 트윈스는 "8월 29일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홈경기 3연전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에는 마약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서국진 이사장이 시구에 나선다. 서국진 이사장은 "시구를 하게 돼 영광입니다.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듭시다. 마약은 질병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LG 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힘찬 공을 던져보겠습니다. LG 트윈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이날 시타에는 '1342 용기 한걸음센터(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센터)'를 통해 마약 중독에서 벗어난 회복자 한창길 씨가 함께한다. 한편 LG 트윈스는 시구, 시타 행사와 함께 중앙매표소 옆 광장에서 마약퇴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31일 경기에 앞서서는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정재가 시구한다. 이정재는 지난 2022년 8월 배우 정우성과 함께 LG 트윈스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하반기 공개되는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을 촬영하고 있는 이정재는 "3년 만에 LG 트윈스의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서게 돼 다시금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입니다. LG 트윈스의 팬이자 야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좋은 기운을 전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시구에 나서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시리즈 토, 일요일 2일간 외야 캐치볼장에서 빠더너스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LG 트윈스의 V4를 기원하며 1990년대 레트로 스타일 콜라보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LG 트윈스와 빠더너스는 2023년부터 구단의 레트로 로고를 활용한 콘셉트로 다양한 패션 굿즈를 출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