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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MVP 클래스 뽐낸 송교창, 건강함도 자신했다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MVP 클래스 뽐낸 송교창, 건강함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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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소노전에 나선 송교창. /사진=KBL
돌파를 시도하는 송교창. /사진=KBL

부산 KCC 이지스 포워드 송교창(29)은 2020-2021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정규시즌 MVP(최우수선수) 출신이다. 하지만 군 복무 시절 이후인 2023-2024시즌 이후 괴롭혔던 부상으로 인해 좀처럼 경기에 뛰지 못했다. 직전 시즌인 2024-2025시즌엔 8경기 출장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 송교창은 다르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까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전성기였던 2020-2021시즌에 가까운 모습이 나오고 있다.


송교창은 19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 경기에 무려 37분 11초를 뛰며 13점 8리바운드 2도움 2블록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송교창의 공수 활약 덕분에 KCC는 시즌 첫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5승 1패)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KCC는 무려 22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지만, 리바운드를 비롯한 수비의 힘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이상민(53) KCC 감독은 경기 종료 직후 "수비가 잘 됐기 때문에 이겼다"며 송교창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다.


이상민 감독은 "특히 송교창의 활약이 좋았다. 리그에서 송교창의 수비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 상대 득점원인 케빈 켐바오를 아주 잘 막아줬다. (송)교창이가 빠른 발을 이용해서 잘 제어해줬다"고 짚었다. 이날 켐바오는 자신의 이번 시즌 평균 득점(14점)보다 낮은 11점을 기록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송교창은 "켐바오의 직전 경기를 봤는데 너무 잘했다. 그래서 긴장을 하고 경기에 임했다. 조금 더 타이트하게 막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장)재석이형이나 숀롱이 수비에서 잘 도와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8경기 출전에 그친 송교창은 이번 시즌 KCC가 치른 6경기에 모두 나서고 있다. 출전 시간 역시 평균 34분 36초로 경기당 34분 이상 뛰고 있다. MVP를 수상했던 2020-2021시즌 평균 출전 시간인 31분 26초보다 더 길다. MVP를 수상한 시즌처럼 뛰고 있는 것이다.


송교창은 "(MVP를 받았던 시즌과 비교하면) 아직 몸 상태는 80% 정도인 것 같다. 경기를 조금 더 치르면서 운동도 병행하면 몸 상태가 더 올라올 것이다. 무릎 상태도 괜찮다. 오래 쉬었던 적도 있고, 팀에서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많이 도와주기 때문에 이제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상민 감독은 이날 허웅에게 휴식을 부여하느라 송교창을 교체해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을 드러내며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대해 송교창은 개의치 않으며 "지치지 않는다"는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송교창(왼쪽)과 이상민 감독.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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