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다..방탄소년단 뷔 커버 매거진 예약 판매 '품절'

방탄소년단(BTS) 뷔가 화보를 장식한 매거진이 국내외 예약 판매 품절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뷔가 전역 후 첫 번째 매거진 커버를 장식한 'W코리아' 9월호는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뷔는 전역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촬영된 화보에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해 자기관리 끝판왕다운 남다른 노력은 놀라움을 안겼다.

W코리아가 지난 5일 공식 SNS에 "매력적인 짝눈, 입술 위의 점, 나른한 목소리. 등장만으로도 현장을 압도하는 비주얼. 이 미스터리한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내일, 커버의 주인공이 공개됩니다"는 글과 함께 공개한 영상은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해 팬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발매 공지 10여일 만에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에는 W코리아 커버 6종 각각 버전은 물론 세트버전까지 모두 품절돼 현재는 구입할 수 없다. 케이타운포유에서는 예약 판매 2주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 및 유럽 전역에 공식적으로 K팝 앨범, 포토카드, 매거진 등을 판매하는 K팝 콘텐츠 판매플랫폼 리팝(REEPOP)에서도 발매 공지 10일 만에 W코리아 매거진 6종이 품절됐다고 알렸다.

앞서 한국의 서적 온라인 플랫폼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 24에는 잡지 부문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부터 6위까지 차지했으며 일간 베스트셀러 각각 1위에서 8위까지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1위의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에서 K팝 잡지·사진집 부문 전체 베스트셀러 랭킹에서 1위~10위까지를 차지했다. 큐텐재팬(Qoo10)에서도 K팝 잡지·사진집 부문 베스트셀러 랭킹에서도 1위에서 10위까지, 12위~18위, 20위, 21위까지 기록하며 '판매 랭킹 톱 20'에서 무려 17개가 뷔의 커버 매거진이 차지했다. 유니버설 뮤직재팬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한편 뷔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홈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뷔가 시구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하루 만에 티켓 판매량이 5배나 껑충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팬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초대형 축하 이벤트를 준비해 응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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