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안락사 명단에 오른 유기견을 가족으로 맞았다.
4일 한 유기견 단체 계정에는 안락사 명단에 올랐다가 기적적으로 입양된 강아지 초파의 사연이 소개됐다.
해당 글에는 "새끼들을 먼저 보내고, 안락사 명단에 오른 개. 그게 바로 저예요. 기적처럼 구조 됐지만 한국에서는 아무도 저와 가족이 되어 주지 않았죠. 그래도 저는 괜찮았어요. 살았으니깐요. 그러던 저에게도 기적이 나타났어요. 아마 우리 아가들이 엄마를 위해 내려 준 선물인가봐요"라고 적혀있다.

이어 "저는 이제 가족이 생겼답니다. '초파야'라고 불러주는 다정한 엄마, 나와 함께 뛰어주는 아빠, 오빠, 언니 그리고 작고 소중한 고양이 가족 벨라. 엄마(초파)는 이제 막내딸 그리고 소중한 막내 공주가 될거야. 아가들아 우리 나중에 만나자"라며 강아지 시점의 이야기로 뭉클함을 전한다.

해당 단체는 "배우 손태영 권상우님 가족이 보여주신 놀라운 기적과 이루 말할 수 없는 깊은 사랑에 마음을 담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손태영 권상우 가족이 초파를 입양,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사진을 덧붙였다.
한편 손태영, 권상우는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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