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KCM의 아내 방예원 씨가 남편의 반대에도 2년간 준비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며 눈물을 보였다.
15일 유튜브 채널 'KCM'의 '케가네'에는 '2년의 기다림 아내의 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KCM의 아내 방예원 씨는 화장품 사업에 도전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 이걸 해보고 싶다고 했을 때 남편이 정말 많이 말렸다"고 밝혔다. 이에 KCM은 "지금도 사실 말리고 싶다"며 한숨을 쉬었다.
방예원 씨는 "처음에는 좀 서운하더라. 내가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데 오빠는 왜 반대하는지 모르겠더라"라며 "지금 생각해 보면 남편이 걱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들도 있고, 해야 할 일도 많다. 제가 잘 못할까 봐가 아니라 힘들어할까 봐 걱정했던 것 같다"며 "지금은 남편이 제일 응원해 준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예원 씨는 지난 2024년부터 화장품 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일을 준비한 건 2년 전이었다. 2024년부터 준비했는데 하온이가 태어나면서 조금 멈추게 됐다"며 "한 번 멈췄던 것들을 다시 시작하려니까 쉽지 않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힘들어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사업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방예원 씨는 "잠시 잊고 있었던 제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부족한 모습도 많겠지만 제가 선택한 일인 만큼 잘 해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2년 동안 준비한 걸 보니까 스스로 뿌듯하다. 이제 돌이킬 수 없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KCM 역시 아내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늘 묵묵히 제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이제는 아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아내가 제 편이 되어주었던 것처럼, 이번에는 제가 아내의 가장 든든한 편이 되어 함께하려고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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