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뉴스 플러스 이지영입니다. 오늘은 천만배우 설경구, 개성만점 류승범, 충무로의 블루칩 한혜진 씨를 모두 볼 수 있는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탄탄한 스토리와 스피드한 전개로 관객을 사로잡을 스릴러 영화! 어떤 영화인지, 지금 만나보시죠!
# 제작보고회에서 만난 <용서는 없다> 주인공
금강, 그곳에서 발견한 여섯 조각난 여성의 시체. 이어서 계속되는 살인사건!
그리고 이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부검의 강민호와 열혈 여형사 민서영이 나서게 되는데요. 이들의 추격으로 환경 운동가 이성호가 용의자로 검거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전초전일 뿐, 또 다른 사건이 시작되는데요. 어느 날 부검의 강민호의 딸이 사라지고, 딸의 실종이 이성호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시체에 남겨진 단서를 추적해야 한다! 부검의 강민호와 비밀을 간직한 살인마 이성호의 대결을 그린 영화 <용서는 없다>!
탄탄하고 무게감 있는 스토리의 전통 스릴러 영화, <용서는 없다>의 제작보고회가 지난 2일 열렸는데요. 저희 스타뉴스 팀에서 <용서는 없다>의 세 주인공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Q. 최고의 연기력과 스타파워를 자랑하는 설경구, 류승범, 한혜진 씨! 이 세분이 만났으니 모든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데요. 세 분은 각자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평가할 것이 아니다. 다 자기 몫 하는 사람들, 경험도 많은 사람들, 좋은거다. 현장에서 서로 믿을 수 있는게 든든하다. 괜히 최고가 아니다라는걸 느꼈다. 촬영하면서 많이 배우고 느꼈다.
Q. 뭐든 좋았다는 설경구 씨, 그만큼 완벽한 팀웍을 자랑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완벽한 그들도 이번 영화 촬영만큼은 정말 힘들었다고 하죠.
매 씬이 괴로운 장면.. 촬영하면서 굉장히 더웠다. 군산에서 마지막 씬은 바람도 안부는 것처럼, 숨이 넘어갈 정도로 공기가 스탑한 느낌이었다.
Q. 여기서 잠깐! 류승범 씨가 힘들어하고 어려워했던 마지막 장면이 궁금한데요. 한혜진 씨는 어땠나요?
마지막 엔딩장면이 저한테는 어렵고 잘 풀어야 되는 과제였기 때문에 고민, 생각을 많이 한 씬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Q. 주연으로 이번 영화가 거의 처음이라는 한혜진 씨. 거기다 두 남자 배우 사이에서 홍일점이기도 한데요. 그런 만큼 많이 예뻐해 주셨을 것 같아요. 한혜진 씨, 선배님들이 현장에서 많이 챙겨 주시던가요?
내가 나이가 많다. 그냥 내가 잘 어울리려고 노력했다. 왜냐면 나는 영화는 거의 처음이다. 나 혼자 오버가 된다거나 부조화를 이루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Q. 그리고 여기, 이번 영화를 통해 파격 변신을 한 또 한분이 계시죠. 바로 류승범 씨인데요. 이번에는 비밀을 간직한 의문의 살인마를 연기했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이 뚝 뚝 묻어나는 섬뜩한 연기를 보여 줬다고 하는데요. 특별히 이번 영화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매 작품을 선택할 때마다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하는 것. 모든 배우들이 마찬가지보다 하나의 이유보다 운명적으로 만난다.
Q. 운명적인 만남! 그것이 지금의 살인마 이성호를 있게 한 비밀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 <용서는 없다>의 매력은 뭔가요?
단지 스릴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공감할 수 있는 아픔이 나온다. 영화를 보고 나온 분들 눈에 이슬이 맺혀 있을 것이다. 영화가 점점 치달을수록 정말 느긋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긴장감 있게 쫒아갈 수 있는 영화라 2010년 첫 한국영화로 좋은 획을 긋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이거 매력이 너무 철철 넘쳐서 모두 다 얘기하다가는 해가 지겠어요! 딱 한마디로 표현해 주신다면요?
삶 속에 매일 부딪치는 문제에 대해 우리 마음을 드려다 볼 수 있는 영화.
Q.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하는 영화 <용서는 없다>. 언제 만나 볼 수 있나요?
<용서는 없다> 2010년 1월 7일 개봉합니다. 오셔서 많이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용서는 없다 대박!
최고의 연기력과 스타파워를 자랑하는 세 배우가 선택한 영화, <용서는 없다>! 그들의 짜릿하고도 스릴 넘치는 연기가 보고 싶으시다면 2010년 1월 7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용서는 없다>, 2010년을 처음 장식할 한국 영화라고 하는데요. 배우들의 명성에 걸맞게 긴장감 넘치고 완벽한 영화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2010년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오늘 스타뉴스 플러스,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구요. 주말 동안 감기 조심하세요.
[동영상]설경구, 류승범, 한혜진 '숨막히는 대결'
[MTN 트리플 팍팍]스타뉴스 플러스- 영화 '용서는 없다'
봉하성 MTN PD / 입력 : 2009.12.04 19:56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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