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유아인 '완득이'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12.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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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감독의 '완득이'가 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청소년영화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14일(현지시간) 베를린영화제 측은 어린이 및 청소년영화 경쟁부문인 제너레이션 후보작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완득이'는 청소년영화 경쟁부문인 제너레이션 포틴(14)플러스에 초청됐다.


제너레이션 부문은 베를린국제영화제 내 어린이 영화제로 킨더필름페스트와 포틴플러스 부문이 통합돼 운영되는 세션이다. 어린이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제너레이션 케이플러스 경쟁부문과 청소년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14플러스로 나뉜다. 한국영화는 '아이스케기' 케이플러스부문에, '천하장사 마돈나'가 제너레이션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김려령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완득이'는 척추장애인 아버지와 집나간 필리핀 어머니를 둔 소심한 반항아 완득이(유아인)와 그의 멘토 동주 선생(김윤석)의 이야기를 세심하고도 정겹게 그려내 526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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