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위크 위드 마릴린' 중 미셸 윌리엄스 ⓒ사진=영화 스틸 |
배우 미셸 윌리엄스가 골든글로브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마이 위크 위드 마릴린'으로 코미디·뮤지컬 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미셸 윌리엄스는 '마이 위크 위드 마릴린'에서 마릴린 먼로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1956년 마릴린 먼로가 영국 배우 로렌스 올리비에와 영국에서 '왕자와 무희'를 촬영할 당시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미셸 윌리엄스는 최근 제1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0년 영화 '블루 발렌타인'과 '셔터 아일랜드'로 국내외 영화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