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오연서, 강민혁 실체 고백에 충격 '멘붕'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5.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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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진=KBS 2TV 방송화면


오연서가 자신의 실체를 파악하고 있는 강민혁의 고백에 충격을 받아 멘붕(멘탈 붕괴)했다.

19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에서는 말숙(오연서 분)이 세광(강민혁 분)의 이별통보에 눈물을 흘렸다.


세광은 말숙을 만나 남자를 울린 과거와 민지가 아닌 말숙임을 알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말숙은 세광이 자신이 과거 남자들에게 모질게 굴었던 일화를 털어놓자 충격을 받았다. 그는 세광의 "누구도 사람을 그렇게 함부로 할 자격 없다"며 "나 때문에 울고 밥 안 먹고 그런 짓 하지 말아라"고 말했다.

말숙은 세광의 말에 넋이 나간 듯 했다. 그는 세광이 자신을 혼내주기 위해 시간을 냈다는 말에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세광의 충격적인 고백에 멘붕했고,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충격의 여파는 좀처럼 가시지 않았다. 말숙은 윤희(김남주 분)에게 좋은 남자를 소개시켜 달라며 시련의 상처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쳤다.

윤희는 말숙의 부탁에 누구 신세를 망치려고 하느냐고 생각하며, 자신의 동생 세광은 소개시켜 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넝쿨당'에서는 귀남(유준상 분)이 자신이 과거 실종될 당시 작은 어머니 장양실(나영희 분)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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