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서수민PD '1대100' 5천만원 기부, 후회" 폭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9.30 22:42
  • 글자크기조절
image


개그맨 박성광이 서수민PD가 '1대 100' 우승상금 5000만원 전액기부에 대해 후회했다고 밝혔다.

박성광은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용감한녀석들' 코너에서 "그녀를 디스하겠다"라며 오랜만에 서PD에 대한 공격의지를 불태웠다.


박성광은 "서수민PD 며칠 전에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했다"라며 "근데 상금을 탈 경우 모두가 기부를 한다고 했었다. 근데 최후의 1인이 돼 5000만 원을 탔다. 신은 공평하다 못생긴 얼굴을 주셔서 미안했는지 좋은 두뇌를 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사람들은 서수민PD를 기부 천사라고 하는데 그녀의 실체를 밝히겠다"라며 "그녀가 '1대 100'녹화 후 남편과 통화 내용을 들은 사람이 있다. '자기야 어떡해. 나 5000 만 원 탔어. 이럴 줄 알았으면 반만 한다고 할 걸. 아까워 죽겠어'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박성광은 이어 "이 얘기를 누가 한 줄 아나"라며 "남자 조연출 이순근PD가 나한테 얘기했다. 당신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 후배 관리 잘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서수민PD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금 5000만 원을 획득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