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10일만에 250만..주말 300만 넘는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11.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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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늑대소년'이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은 지난 9일 25만953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52만9705명으로,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10일만에 250만 관객을 넘어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8일 수능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34만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까지 점령에 나선 '늑대소년'은 주말 중 300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8일 개봉한 '내가 살인범이다'는 이날 12만4760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4만5591명의 '007 스카이폴'이 그 뒤를 이었다. '007 스카이폴' 누적 관객은 194만3201명으로 주말 중 2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1100만 관객을 넘어 장기 흥행 레이스에 돌입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3만7028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록 1159만7194명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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