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꽃' 서도영 "불의 못참아..극중 성격과 비슷"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2.01 16:33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서도영 ⓒ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서도영이 자신이 맡은 역할과 실제 모습과의 공통점에 대해 설명했다.


서도영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 제작발표회에서 "평소에 불의를 경험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는 역할"이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박남준이라는 캐릭터와 비슷한 것 같다"고 전했다.

서도영은 극중 전세미와의 복수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후 제니퍼로 변신하는 전세미에 대한 박남준의 감정은 동정의 마음을 가지면서도 전세미가 가진 상처를 보듬어줄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 만큼 어려운 감정"이라고 덧붙였다.

서도영은 '가시꽃'에서 극중 태강그룹 홍보실장이자 강혁민(강경준 분)의 최측근 박남준 역을 맡았다. 박남준은 주인공인 전세미(장신영 분)와 동병상련을 통해 함께 복수를 준비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가시꽃'은 부조리한 현실과 일상에 제공하는 통쾌한 복수 판타지 물로 평범했던 여대생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남자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릴 작품이다.

오는 4일 오후 8시10분 첫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