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彿개봉 3주차 역대최초 '50만' 돌파

김관명 기자 / 입력 : 2013.11.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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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원작의 나라 프랑스에서 한국영화 역대 최고성적인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JP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봉한 '설국열차'는 개봉 3주차(13~19일)를 맞아 8만1250명을 동원, 프랑스 누적관객 53만3204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12위.


1위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카운슬러'(29만6789명)가 차지했다.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설국열차'는 개봉 첫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 다크월드'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고, 개봉 12일째인 지난 10일에는 누적관객 33만명을 기록하며 프랑스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성적을 거뒀었다. 지난 2002년 개봉한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은 31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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