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대륙의 여신으로 우뚝 서다..중국은 '윤아시대'

中드라마 '무신 조자룡', 시청률 2%돌파..기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4.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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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 사진=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대륙의 여신으로 우뚝 섰다. 윤아가 출연한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이 돌풍을 일으키며 윤아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중국 호남위성 TV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 윤아의 중국 첫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지난 22일 전국 시청률 2%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3일 방송분은 전국 시청률 2.3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무신조자룡'은 방송 첫날부터 전국 시청률 1.73%를 기록, 중국에서 인기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는 시청률 기준인 1%를 꾸준히 넘긴데 이어 2% 시청률까지 훌쩍 넘는 기록으로 현지 최고 인기작임을 입증했다.

윤아는 '무신조자룡' 방영 이후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전략 컨설팅 기관 브이링크에이지(Vlinkage)가 조사해 발표하는 각종 순위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그는 지난 16일 공개된 '한국 드라마 종합 영향력 순위 배우 상위 30인' 여자 부문에서 1위에 랭크되며 현지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한편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으로,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윤아는 극중 빼어난 미모와 여성스러운 성격을 가진 조자룡의 첫사랑 하후경의 역으로 출연해 죽음을 맞이한 후 39회부터는 무술에 능하며 활동적인 마옥유 역으로 재등장, 상반된 매력의 1인 2역을 완벽 소화하며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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