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퍼스부터 로다주까지..5060이 돼도 영원한 오빠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9.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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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나이가 어려도 멋있으면 '오빠'라고 부른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나이를 떠나서 멋진 사람을 오빠로 부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말이다. 어린 남자뿐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더 멋있어지는 배우도 있다. 50이 되고 60이 되어도 여전히 '오빠'라고 부르고 싶은 멋진 배우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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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 사진=스타뉴스



리암 니슨 : 64세

올 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인천상륙작전'으로 한국팬들을 만난 리암 니슨. '쉰들러 리스트' 등의 작품에서 보여 준 뛰어난 연기력과 '테이큰' 시리즈에서 보여준 액션 연기는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그를 최고의 배우로 불리게 만들어 주고 있다.

무엇보다 리암 니슨은 나이를 잊은 듯한 연기 열정을 보여주며 60이 넘어도 여전한 '오빠'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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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 사진='사냥' 스틸컷


안성기 : 64세

할리우드에 리암 니슨이 있다면, 한국에는 안성기가 있다. 대한민국 국민배우 안성기 역시 60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올 초 개봉한 영화 '사냥'에서는 백발의 사냥꾼 기성 역할을 연기하며 우락부락한 근육질 몸매로 관객을 놀라게 했다. 영화는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지만, '노인판 람보'라는 별명까지 얻은 안성기의 연기 열정에 대해서는 모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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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 / 사진=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스틸컷


콜린 퍼스 : 56세

콜린 퍼스는 우리나라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배우다. 영화 '브리짓 존스' 시리즈를 비롯해 '러브 액츄얼리', '킹스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콜린 퍼스는 영국 드라마 '오만과 편견' 시리즈에서 맡았던 다시 역할을 그대로 본 딴 마크 다시 역할로 '브리짓 존스' 시리즈에 출연해 무뚝뚝하지만 속이 따뜻한 츤데레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 '킹스맨'에서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명대사를 남기며 영국 신사를 대표하는 인물로 떠올랐다.

콜린 퍼스는 56세의 나이에도 불구, 12년 만에 돌아온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에서 여전히 로맨틱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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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 사진=영화 스틸컷


조지 클루니 : 55세

조지 클루니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불리며 여성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잘생긴 외모에 멋진 목소리까지 겸비한 그는 많은 여배우들을 홀렸다.

1989년 영화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한 뒤 1993년 이혼했고 그 이후 배우 루시 리우, 르네 젤위거, 스테이시 키블러 등과 교제했으나 결혼하지 않고 싱글로 살았다. 그런 조지 클루니는 지난 2014년 16세 연하 미모의 인권변호사와 결혼, 모든 것을 다 가진 행복한 남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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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 사진=스타뉴스


톰 크루즈 : 54세

한국팬들의 영원한 톰 오빠 톰 크루즈도 어느새 50대 중반이다. 사이언톨로지 종교 문제로 이혼하고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잘생긴 외모와 쉬지 않고 일하는 연기 열정은 독보적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는 대역 없이 직접 위험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하는가 하면 감독으로까지 영역을 넓혀 나이를 잊은 열렬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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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사진=스타뉴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51세

우리의 영원한 아이언맨 로다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 히어로 무비의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역할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그는 5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 여전히 섹시한 외모로 많은 여성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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