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전혜진이 '넌 선균이랑 비슷해'라고" 너스레

용산=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11.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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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 사진=김휘선 기자
영화 'PMC:더 벙커'의 하정우가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으로부터 '넌 선균이랑 비슷해'란 말을 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PMC:더 벙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하정우는 이선균과의 만남을 이야기하며 먼저 농구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모았다. 평소 농구를 잘 한다는 이선균의 실력이 너무 궁금해 이미 2차전을 치렀다는 것.


하정우는 "이선균 형도 동네 친구들과 농구하고 연극하고 했던 히스토리가 저와 너무나 닮아 있었다. 형의 동네 농구 친구들과 제 동네 농구 친구들이 하나가 돼서 이젠 저희가 없어도 시합을 하러 다닌다. 너무 좋았다"고 웃음지었다.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과 2개 작품을 함께 하며 이선균보다 먼저 친분을 쌓았던 하정우는 "몇 년 전에 혜진 누나가 술을 마시면서 '넌 선균이랑 비슷해'라는 말을 했었다. 그런 것도 생각이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PMC: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다. 오는 12월 26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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