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前부인, 상간녀 상대 위자료 청구 소송..女문제?

이슈팀 / 입력 : 2018.12.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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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 /사진=뉴스1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38)이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전 부인 오모씨가 김동성의 상간녀로 지목된 A씨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다.

29일 한 매체는 "김동성과 오씨가 김씨의 상간녀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결혼생활이 이어지는 동안 김동성의 여자관계 등이 이혼 이유가 됐다. 이에 오씨가 상간녀 A씨에게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김동성과 오씨는 최근 법적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결혼 14년 만에 각자의 길로 들어섰다. 지난 27일 김동성 측은 "최근 쌍방 협의 이혼으로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코치로 일하면서 아내와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씨가 상간녀 A씨에게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의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김동성의 여자 문제'였음을 추측하게 했다.

김동성과 오씨는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생활 도중 두 번의 이혼 위기에 닥쳤고 결국 파경에 이르렀다. 아이들의 양육권은 오씨가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동성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쇼트트랙 국가 대표 선수로 활동하며 4번의 금메달을 획득,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6관왕을 차지하며 전 국민적인 영웅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KBS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나서는가 하면,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등을 통해 아내와의 가정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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