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책부록' 이나영, 경력단절 신세한탄 "살림 스펙 안돼?"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1.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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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나영이 결혼 후 재취업 과정서 겪은 '경력단절'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2화에서 차은호(이종석 분)가 강단이(이나영 분)이 처한 상황을 알게 됐다.


차은호는 강단이의 남편이 사업부도에, 불륜까지 저질러 이혼했음을 알게됐다. 차은호는 "누나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왜 모르고 있었지"라고 자책했다.

차은호는 자신의 학력을 속이고 고졸전형에 재취업을 도전한 강단이에 "공부한 거 안 아깝냐"고 물었다. 강단이는 "1년 동안 경력직 구하는 데 다 넣어봤어. 신입사원 10명 뽑으면 경단녀(경력단절된 여성)는 안 뽑아"라고 말했다.

이어 강단이는 "내가 집에서 놀 동안 세상이 바뀌었대. 나 안 놀았어. 끝이 없어. 그게 살림이야. 그게 스펙이 안 된다고 하는데, 왜 안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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