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2' 안소희 "전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

여의도=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3.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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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안소희가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JTBC 새 월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연출 이창민, 제작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이준기(이이경 분)의 연극영화과 동기 김정은 역을 맡은 안소희는 이날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 돼서 되게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소희는 이어 "감독님, 작가님이 많이 얘기해 주시고, 대본리딩도 정말 많이 하고, 리허설도 정확하게 하면서 섬세하게 신경 쓰면서 작업하고 있다"며 "전에 보였던 모습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든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해 2월 첫 방송된 시즌1은 청춘의 풋풋한 에너지와 유쾌한 웃음,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 등을 담아낸 청춘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시즌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이준기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 차우식(김선호 분)과 국기봉(신현수 분)에게 뻗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 등이 출연하며,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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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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