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PD "YG 연습생 참가 놀라..열심히 하고 있다"

여의도=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4.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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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프로듀스X101' 연출을 맡은 안준영PD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연습생이 '프로듀스' 시리즈에 처음 참가한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안PD는 '프로듀스X101'에 지원한 YG 연습생에 대해 "나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안PD는 "작가님을 통해 'YG의 두 친구가 '프로듀스X101'에 참여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이게 사실이냐'고 확인 과정을 거쳤다"며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아마 YG에선 그 친구들을 위해 프로그램에 나가게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와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듀스X101'은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등 대형 아이돌 스타들을 잇달아 배출해낸 아이돌 육성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이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배우 이동욱이 출연하며, 보컬 트레이너로 가수 이석훈과 신유미, 랩 트레이너로 래퍼 치타, 댄스 트레이너로 안무가 배윤정, 권재승, 최영준이 낙점됐다. 또한 수많은 지원자 중 선발된 101명의 연습생들이 참여한다.


이번 시즌은 국내를 넘어 6개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매회 생중계된다. Mnet을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 V라이브, AbemaTV(일본), Mnet Japan(일본), JOOX(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태국, 미얀마), tvN Asia(홍콩,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에서 방송된다. 오는 5월 3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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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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