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이석훈 "제2의 워너원? 새로운 매력 가졌으면"

여의도=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4.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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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이석훈이 '프로듀스X101'를 통해 탄생한 새로운 그룹에 대한 남다른 기대를 나타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보컬 트레이너로 '프로듀스X101'에 합류한 이석훈은 이날 "연습생 친구들이 '제2의 워너원'보다는 새로운 타이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이어 "궁극적으로 새로운 매력을 가진 그룹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석훈은 또 '프로듀스X101'의 참가 중인 연습생들에 대해 "열심히 하고 있다"며 "점점 실력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로듀스X101'은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등 대형 아이돌 스타들을 잇달아 배출해낸 아이돌 육성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이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배우 이동욱이 출연하며, 보컬 트레이너로 가수 이석훈과 신유미, 랩 트레이너로 래퍼 치타, 댄스 트레이너로 안무가 배윤정, 권재승, 최영준이 낙점됐다. 또한 수많은 지원자 중 선발된 101명의 연습생들이 참여한다.


이번 시즌은 국내를 넘어 6개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매회 생중계된다. Mnet을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 V라이브, AbemaTV(일본), Mnet Japan(일본), JOOX(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태국, 미얀마), tvN Asia(홍콩,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에서 방송된다. 오는 5월 3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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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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