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교' 크나큰 박서함 "카메라 보는 버릇, 힘들었다"

여의도=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5.10 15:2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이기범 기자


보이 그룹 크나큰의 박서함이 처음 연기를 하면서 카메라를 보는 버릇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박서함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tvN D 웹 드라마 '필수연애교양'(연출 추강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서함은 올해 '한입만2'에 이어 '필수연애교양'으로 두 번째 웹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그는 "처음 작품에 들어갔을 때만 해도 카메라를 보는 버릇이 있었다"며 "아이돌은 카메라 찾는 버릇이 있는데, 연기를 할 때는 카메라를 보면서 하니까 혼 나더라. 그런 부분이 힘이 들었다"고 전했다.

박서함 극 중 원칙주의자 모태솔로 뇌섹남 윤수 역을 맡았다. 박서함은 "윤수 대본을 받고 정말 하고 싶었다"며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라 연습을 많이 했다. 캐스팅해준 감독님,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필수연애교양'은 '연애의 미학' 수업을 듣는 6명의 남녀 대학 새내기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들은 수업을 들으며 3명의 이성과 돌아가며 데이트를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썸'은 좋은데 연애는 싫은 대학생, 연애 센스가 없는 모태솔로남, 대학생이 되자 권태기를 맞이한 커플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치질 것으로 보인다.


프로미스 나인의 장규리, 이달의 소녀의 츄, 오세영, 김민철, 크나큰의 박서함, 김동규 등이 출연한다.

'필수연애교양'은 10일부터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매주 금, 토요일 선공개되며, tvN D STORY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