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교' 장규리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연애하면 말릴 것"

여의도=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5.10 15:0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이기범 기자


걸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장규리가 멤버들이 연애를 하면 말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규리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tvN D 웹 드라마 '필수연애교양'(연출 추강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장규리는 '필수연애교양'에서 정 많고 둥글둥글한 성격의 소유자 강지영 역을 맡았다. 1년 반째 연애 중이지만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용기를 가지고 '연애의 미학' 수업을 신청하는 인물이다.

장규리는 이날 ''필수연애교양' 촬영 이후 멤버들에게 연애 조언을 해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사실 9명 모두 사람 관계에 서툰 친구들이 모여서 그런 얘기는 별로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장규리는 이어 "멤버들이 연애를 한다고 하면 아직은 말릴 것 같다"며 "일을 열심히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필수연애교양'를 통해 연기에 첫 도전하는 그는 가수 활동과의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멤버들이 9명이라 다같이 무대에 서 있으면 서로 의지가 되고 믿고 이런게 있는데, 카메라 앞에 혼자서 많은 스태프 앞에서 연기해야 해서 처음엔 부끄럽고 쑥스러운 게 많았다"고 털어놨다.

'필수연애교양'은 '연애의 미학' 수업을 듣는 6명의 남녀 대학 새내기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들은 수업을 들으며 3명의 이성과 돌아가며 데이트를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썸'은 좋은데 연애는 싫은 대학생, 연애 센스가 없는 모태솔로남, 대학생이 되자 권태기를 맞이한 커플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치질 것으로 보인다.

프로미스 나인의 장규리, 이달의 소녀의 츄, 오세영, 김민철, 크나큰의 박서함, 김동규 등이 출연한다.

'필수연애교양'은 10일부터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매주 금, 토요일 선공개되며, tvN D STORY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