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유희열, 김재환에 "묘한 매력..김종민 처음 봤을 때 느낌"[★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6.0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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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이 김재환에 "묘한 매력이 있다. 김종민 처음 봤을 때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정재형, 김민석, 윤석철, 산들, 김재환이 감성 젖은 무대와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그룹 워너원의 메인보컬이었다가 솔로로 데뷔한 김재환의 무대가 공개됐다. 유희열은 김재환의 통기타 무대에 "기타를 배웠냐"고 물었다. 김재환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문화센터에서 배웠다"고 자세하게 답변했다.

김재환은 요즘 일렉 기타를 배우고 있다며 눈길을 끄는 일렉 기타 무대를 선보였다. 유희열은 김재환과 대화를 나누다 "묘한 매력이 있다. 말을 잘하는 것 같기도 못하는 것 같기도 하다. 미안한 얘기지만 김종민 처음 만났을 때 이런 기분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재환은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했다. 그는 "춤도 배운 적 없는 채로 나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희열은 9년 만에 앨범을 들고 온 정재형을 두고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확실한 뮤지션"이라고 평했다. 이어 "3대 피아니스트가 있다. 같은 소속사인 이진아와 정재형, 그리고 나"라고 전했다.

둘의 피아노 대결이 펼쳐졌다. 정재형은 먼저 '순정마초'의 앞부분을 치며 화려한 연주를 보였다. 유희열은 "수타처럼 걸러 치는 게 이상하다"며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이에 정재형은 "이런건 내가 칠 수 없는 거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연주"라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산들이 데뷔 전부터 유명했다. 전국에 가요제란 가요제는 다 찾아다녔다고 들었다.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다"고 전했다. 산들은 "무대에 서면 너무 떨었다. 이걸 깨보자는 생각에 보이는 대로 나갔다"고 답했다.

산들은 "첫 솔로 앨범이 나왔다. 타이틀 곡 '날씨 좋은 날'은 윤종신이 작사, 작곡해줬다"고 전했다다. 유희열은 "미세 먼지 때문에 만든 거 아니냐. 윤종신씨 거기에 예민한 걸로 알고있다"고 물었다. 이에 산들은 "맞다. 요즘 날씨 좋은 날이 많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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