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프렌즈' 문세윤 "프로그램 망하면 CP 탓"

영등포=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7.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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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개그맨 문세윤이 '뭐든지 프렌즈'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뭐든지 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유곤CP, 개그맨 양세형, 문세윤, 양세찬, 홍윤화가 참석했다.


이날 문세윤은 "프로그램이 안 망했으면 좋겠다. 개그맨들이 모인 파일럿 예능에서 정규로 된 프로그램들이 몇 개 있는데 사실 잘 된 프로그램이 있나 생각하면 생각이 잘 안 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징크스를 깨고 싶다. 만약 재미가 없다면 김유곤 CP님의 자질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어디만 가도 대표 프로그램이 있는 친구들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뭐든지 프렌즈'는 매회 다른 주제를 듣고 세트에 있는 물건들 중 앙케이트 순위를 유추해야 하는 '뭐든지 랭킹마트'와 준비된 음식들 중 실제로 판매되는 음식을 찾아야 하는 '맛탐정 프렌즈' 푸드코트 코너로 구성된 본격 대환장 사비 탕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문세윤, 홍윤화, 황제성, 붐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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