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화, 빅보스 엔터와 전속 계약..황영희·이일화와 한솥밥(공식)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12.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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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화./사진제공=빅보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배정화가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배정화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배정화는 영화, 드라마, 연극 등 장르를 불문, 다수의 작품 속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할 정도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다. 그런 그가 앞으로도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배정화는 지난 2006년 연극을 통해 데뷔한 후 영화 '살인 재능', '위대한 소원', '목격자', '기방도령',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프리스트', '왜 그래 풍상씨'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배정화는 '보이스'에서 아동학대범이자 가정폭력의 피해자 오수진으로 등장해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소름 돋는 눈빛과 섬뜩한 몸짓으로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또한 '해치'에선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달문(박훈 분)과 밀풍군(정문성 분) 두 남자의 마음을 손에 쥔 야망의 화신 천윤영(복단)으로 분해 임팩트를 남겼다.


한편,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황영희, 백현주, 이일화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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