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추자현과 장혜진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장혜진은 작품마다 바뀌는 '천의 얼굴'을 자랑하는 배우로, "이사한지 1년 됐는데, 동네 주민들도 못 알아본다.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4~5개월을 같이 놀았는데 모르는 거다. 그래서 내가 먼저 밝혔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이진호는 "놀이터에서 피자박스 접어보는 것은 어떠냐"라며 영화 '기생충' 배역을 언급했다. 장혜진은 웃으며 "지금은 주변에서 내가 배우인걸 다 아니까, 동네 주민분들이 내가 없어도 아들을 챙겨준다"고 전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