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연애' 이미주 "사내 연애한다면..CCTV·사각지대 찾을 것"

종로=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11.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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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이미주가 실제 사내 연애를 한다면 CCTV 설치 위치부터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사내연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지난 11일 첫 공개된 '사내연애'는 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가상의 패션회사 '러브앤워크'에서 펼쳐지는 12명 남녀들의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와 '더 지니어스' 김한규 PD가 의기투합했다. MC로는 가수 정재형과 이적, 넉살, 미주, 모델 안아름이 낙점됐다.

이미주는 첫 영상을 시청한 소감에 대해 "출연자들끼리 첫 만남이 나오는 영상이었는데, 오히려 내가 되게 설레더라. 첫인상은 어떨까 몰입하게 되더라. 과몰입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미주는 또한 "내가 사내 연애를 하면 CCTV가 어딨는지, 사각지대가 어딨는지부터 찾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적은 "출연자들의 여러 모습에 다 공감했다"며 "카메라들이 엄청 많지만, (출연자들이) 시간이 지나면 카메라를 의식 안하게 된다. 어느 순간 '사랑하면 지질할 때가 있구나' 생각이 들더라. 나의 지난 연애도 찍지 않았을 뿐이지, 뭔가 지질해 보이는 순간들이 있었을 거다. 그런 다양한 모습이 '사내연애'에 다 있기 때문에 리얼하게 보실 수 있을 거다"고 기대를 전했다.


'사내연애'는 매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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