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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에 등극한 양윤서, 이서후, 임정수(오른쪽부터)가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사진제공=대한씨름 협회 |
양윤서(영동군청), 이서후(화성시청), 임정수(괴산군청)가 체급별 최강자로 올라섰다.
1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양-이-임이 나란히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양윤서는 여자부 매화장사(60kg 이하) 결정전(3판 2선승제)에서 김채오(안산시청)를 만나 첫 번째 판에서 안다리를 사용해 기세를 가져왔지만 두 번째 판에 들배지기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주었다. 세 번째 판에서 다시 안다리를 성공시키고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개인통산 22번째 매화장사에 등극하였다.
이서후는 국화장사(70kg 이하) 결정전에서 서민희(거제시청)은 눌렀고 이어진 무궁화장사(80kg 이하) 결정전에서는 임정수가 김다혜(안산시청)를 누르고 올 시즌 첫 장사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여자부 단체전 결승(개인 간 3판 2선승제 / 팀 간 7판 4선승제)에서는 김송환 감독이 이끄는 구례군청(전라남도)이 영동군청(충청북도)을 상대로 4-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경기결과
*매화장사
우승 양윤서(영동군청)
2위 김채오(안산시청)
공동3위 송선정(영동군청) 김단비(안산시청)
*국화장사
우승 이서후(화성시청)
2위 서민희(거제시청)
공동3위 이재하(안산시청), 정수라(영동군청)
*무궁화장사
우승 임정수(괴산군청)
2위 김다혜(안산시청)
공동3위 김다영(괴산군청), 최희화(구례군청)
여자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구례군청(전라남도)
준우승 영동군청(충청북도)
3위 안산시청(경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