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성민 한복 인터뷰

가수 성민이 아내 김사은, 아들 도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성민은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추석 맞이 한복 인터뷰를 통해 일과 육아 사이 균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성민은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부부의 연을 맺고, 결혼 10년 만인 2024년 9월 아들 도윤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에는 기적처럼 찾아온 아들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했으며, 최근에는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생후 24개월 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성민은 방송에 아들을 출연시키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아내와 대화를 많이 했다. 도윤이가 갓난 아이기일 때는 아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조금씩 비추기도 했는데, 너무 노출이 되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을 것 같아 자제하고 있다. 아내와는 '살아가면서 그때그때 현명하게 대처하자'는 정도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아들 바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성민은 "아들이 빨리 컸으면 좋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이에 대해 성민은 "촬영 당시 아들이 말이 트일 듯 계속 안 트이더라. 서로 말이 통하는 시기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렇게 말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촬영 마치고 한 달 사이에 입이 트여서 이제는 쫑알쫑알 말을 많이 한다. 자기 주장도 강해지고 의사 표현도 확실히 하니까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와 동시에 '빨리 크면 나랑 멀어지는 거겠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빨리 컸으면 좋겠다는 마음, 조금만 천천히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한다. 여전히 아내는 아들이 한 마디만 하면 흠칫 놀라면서 기뻐한다. 육아 방식에 대해서도 모든 집이 다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아내의 의견이나 교육 방식을 따르려고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 "저희 부부는 결이 비슷한 편"이라며 "비슷한 게 많은데, 또 한편으론 정반대인 것들도 있다. 신기하게도 서로 다른 면이 교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처음 아내를 만났을 때, 마치 톱니바퀴가 맞아떨어져서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아내 김사은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했다.
성민은 본업인 가수와 가정에서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를 위해선 온, 오프(On, Off) 모드가 확실해야 한다고 말하는 성민이다.
그는 "일을 할 때, 팬 분들을 만날 때는 그 순간에 100% 집중하는데,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 반대로 스케줄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현실적인 모드, 아들을 돌보는 아빠 모드가 된다. 그렇게 앞으로도 온, 오프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 과정 안에서 저 역시 한 사람으로서 계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도 느끼고 있다"고 덤덤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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