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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과테말라-가나전 대비.. '해외파 15명' 출격

일본, 과테말라-가나전 대비.. '해외파 15명' 출격

발행 :

김우종 기자
/사진=일본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캡쳐
/사진=일본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캡쳐


일본이 과테말라(FIFA랭킹 93위)와 가나(24위)와의 A매치를 대비해 해외파 15명을 소집한다.


일본축구협회는 "내달 6일 열리는 과테말라전과 10일 열리는 가나와의 '기린 챌린지컵 2013' 경기에 대비해 해외파 15명을 소집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날 소집 협조 공문을 각 클럽에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축구협회가 발표한 유럽파 명단에는 최근 AC밀란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를 비롯해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 등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모두 포함됐다.


또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활약한 오츠 유키(VVV 펜로), 네덜란드계 귀화 선수인 마이크 하프나(비테세아른험), 키요타케 히로시(뉘른베르크)도 선발됐다.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지난 14일 홈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2-4로 패한 바 있다. 당시 일본은 해외파를 모두 내보내고도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무너졌다. 이에 일본 선수들은 스스로 반성하자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일본 대표팀이 과테말라와 가나전을 반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한국은 아이티(9월 4일)와 크로아티아(9월 10일)를 홈으로 불러들여 A매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 일본 축구 대표팀 과테말라·가나전 해외파 소집 명단(15명)


▲ 골키퍼 : 가와시마 에이지 (30,리에르세 SK)


▲ 수비수 : 요시다 마야 (25,사우스햄튼) 우치다 아츠토 (25,샬케 04) 나가토모 유토 (27,인터 밀란) 사카이 히로키 (23,하노버 96), 사카이 고토쿠 (22,슈투트가르트)


▲ 미드필더 : 하세베 마코토 (29,볼프스부르크), 혼다 케이스케 (27,CSKA 모스크바), 카가와 신지 (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소가이 하지메(27,헤르타 BSC 베를린)


▲ 공격수 : 오카자키 신지 (27,마인츠05), 오츠 유키 (23,VVV 펜로), 마이크 하프나 (26,비테세아른험), 키요타케 히로시 (24,뉘른베르크), 타카시 이누이 (25,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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