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24, 전북 현대)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영국 현지언론 보도가 나왔다.
23일(한국시간) 영국 축구전문매체 ‘팀토크닷컴’은 “레스터시티와 토트넘이 포함된 몇몇 EPL 구단들이 한국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도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바 있지만 구체적인 팀명이 거론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매체는 "이재성은 전북과 국가대표팀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최근 많은 유럽 팀들의 영입 대상에 올랐다"며 "스카우트들이 이재성을 관찰하기 위해 23일 상하이 상강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관전했다"고 전했다.
다수의 EPL팀 중 이재성에게 관심을 보인 팀은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과 EPL 지난 시즌 우승팀인 레스터시티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레스터시티는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이재성을 활용하고자 영입에 뛰어들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이러한 EPL 구단들의 관심이 실제 이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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