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3주 연속 여자 스포츠 선수 최고 인기 자리를 지켰다.
안세영은 스타뉴스가 지난 21일 오후 3시 1분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9차 투표에서 1만 1424표를 받았다.
직전 8차 투표에서 8400표를 받아 1위에 올랐던 안세영은 지난 7차 투표(1만 4222표)에 이어 또 한 번 1만 득표를 넘기며 여자 스포츠 선수 최고 인기를 자랑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은 이날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 선수권 여자 단식에서 16강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삐약이' 신유빈(21·대한항공)은 6232표를 받아 3주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유빈은 앞서 1차~6차 투표에서 1위에 올랐지만, 7차 투표에서 안세영에 밀린 뒤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자프로배구 김희진(34·현대건설)은 2431표를 받아 3주 연속 3위에 올랐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출전 중인 윤이나(22·솔레어)가 247표로 4위, 여자프로배구 양효진(36·현대건설)은 180표로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들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지난 6월 5주차부터 남녀를 분리해 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여자 선수 후보로는 신유빈(탁구) 안세영(배드민턴) 김희진 이다현 박정아 강소휘 양효진(이상 배구) 김단비 신지현 강이슬 신이슬(이상 농구) 윤이나 고진영 박성현 박현경(이상 골프)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10차 투표는 28일 오후 3시 1분부터 내달 4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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