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안은진이 '임신'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극본 유수지|연출 황승기·이가람) 1회에서는 엄마 마숙희(김미경 분)에게 결혼 잔소리를 듣는 이미도(안은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숙희(김미경 분)는 남궁호(서강준 분), 이미도와 식사 도중 "니들 딱 정해. 결혼을 할 건지, 갈라질 건지 선택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이미도 오빠 이영도(김남희 분)는 "엄마, 미쳤어? 대기업 정규직에 연봉 빵빵해, 복지 짱짱해. 남궁이가 뭐가 아쉬워서 저런 4대 보험도 안 되는 애랑, 말이 돼?"라고 반응했다. 이미도 동생 이완도(이민재 분) 역시 "나도 우리 둘째 형(남궁호) 불행해지는 거 싫어. 안돼"라고 남궁호 편을 들었다.
하지만 마숙희는 "저 물건(이미도) 영화감독 되면 결혼한다고 약속했지? 6개월 준다. 그 안에 결혼해라"라고 밀어붙였다.
"미도 촬영이 밀리기도 했고"라며 둘러대는 남궁호에게 마숙희는 "그런 거 다 따지면 언제 해? 잘되면 잘 돼서, 망하면 망해서, 순 그런 핑계로다가 안 하는 거 아니냐"라고 받아쳤다.
이때 이미도는 "소화제 있어?"라고 물었고, 남궁호는 "자주 체하네? 괜찮아?"라고 걱정했다.
이에 마숙희는 "너 혹시"라고 임신을 의심했다.
그러자 이미도는 "혹시 모르는 거니까"라는 마숙희에게 "아니야. 혹시고 뭐고 아니라고. 우리 안 한지 6개월도 넘었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 남궁호·이미도가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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