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웅이가 6개월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웅이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45년 장사하면서 이런 손님 처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웅이가 만두 먹방 중인 모습이 담겼다.
이날 그는 "구독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유튜브를 6개월 정도 쉬면서 제가 사람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북적거리는 걸 좋아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사람 만나는 게 무서워지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외출할 때마다 몸이 너무 긴장되고 한동안 많이 힘들었다. 치료받는 시간이 필요해서 시간을 가졌다"며 "다시 영상을 찍으면서 물론 저를 싫어하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는 거 알지만 좋은 쓴 말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댓글을 통해 "머리 박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웅이는 2022년 12월 여자친구 A씨가 이별을 통보하고 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꿔 못 들어가자 열쇠 수리공을 불러 허가 없이 A씨의 집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2023년 2월 A씨와 다투던 중 손으로 폭행한 혐의도 있으며, 이 과정에서 웅이는 A씨의 112 신고를 취소하도록 협박한 혐의도 적용됐다.
웅이는 1심에서 주거침입 사실은 인정했으나 폭행 사실 등은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신빙성이 있다며 대부분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항소심에서도 그는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으며, 이와 함께 사회봉사 200시간도 명령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웅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거침입 혐의에 대해서는 책임을 인정했지만, 이외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는 "여론이 너무 무서웠고 우울증과 공황장애, 대인기피증까지 겪으며 무너진 상태"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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